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20세기소년" 코너입니다!

본격과학모험만화를 표방하고 있는 이 작품을 처음 읽었을 때는 6-7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인가보다라고 생각했으나, 점점 그 스케일이 상상을 초월하도록 커지더군요. 몬스터를 능가하는 작가의 상상력에는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작품을 읽다 보면 시간의 흐름(1960~2010년대)이 여기저기 섞여있어 혼동되기도 하지만, 그것이 개연성 있게 잘 혼합되어있어 더욱 긴박하고 흥미를 자아냅니다. 그것이 이 작품만의 매력이죠.

약 8년간 인기리에 연재된 이 작품은 조금 특이하게 일단 22권으로 '20세기소년'이란 타이틀을 종료시킨 후, '21세기소년'이란 제목으로 타이틀을 바꿔 상,하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 즉, 총 24권으로 이야기는 끝을 맺고요, 마지막 장의 제목이 다시 "20세기소년"으로 돌아가 맨 처음 이야기와 연결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엔딩 역시 속 시원히 수수께끼를 해결해주진 않는데, 제가 이전에 주간연재 코너를 통해 다루었던 내용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무엇보다 완전한 이해를 위해서는 다시 1권부터 천천히 읽어보는 학습?이 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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