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분기]
갈릴레오 ★★☆

07년 4분기 최대 히트작이죠. 히가시노 게이고의 탐정갈릴레오 시리즈를 드라마화한 작품입니다. 멋진 중년이신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오랜만에 컴백하여 천재물리학자 유카와역을 소화하셨죠. 매회 호화 게스트로 눈을 즐겁게 하였지만 솔직히 마지막편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어쨌거나 드라마에 이어 영화화된 "용의자 X의 헌신"은 대히트를 쳤죠. 인기에 힘입어 히가시노는 새로운 시리즈 "갈릴레오의 고뇌"와 "성녀의 구원"을 차례로 내놓기도 했습니다.
유한클럽 ★☆

그야말로 눈을 즐겁게 하는 캐릭터들의 향연입니다. 선남선녀 6인의 멋진 고교생들이 그들만의 아지트에서 사건을 해결한다는 비현실적인 내용이지만 만화가 원작이니 할 수 없겠죠. 서양의 피가 섞인 여학생들이 절정의 미모를 자랑하고, 유학으로 활동을 접었던 캇툰의 아카니시가 복귀, 그리고 역시 캇툰의 타구치, 칸자니의 요코야마가 등장하여 눈을 즐겁게 합니다. 유치함을 감안하고 본다면 그럭저럭 견딜 수 있습니다.
[2007년 3분기]
호타루의 빛 ★★★

회사에서는 완벽하지만 집에 돌아오면 엉망이 되는 건어물녀의 이야기입니다. 보면서 정말 공감 많이 되더라고요.(멋진 상사와 연하의 남자친구는 현실에서는 거의 불가능하겠지만...) 주인공을 맡은 아야세 하루카의 매력이 돋보입니다. 만화 원작으로 드라마를 보고 마음에 들어서 만화도 보고 있습니다.
야마다 타로 이야기 ★☆

역시 만화 원작으로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명문고에 다니는 완벽한 타로가 실상은 가난뱅이었다는 어찌보면 슬픈? 이야기죠. 주인공인 타로를 아라시의 니노가, 부잣집 친구를 역시 아라시의 사쿠라이가 맡았는데 기럭지가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처음 본 타베 미카코. 오버가 좀 지나쳤지만 깜찍하다고 생각했더니 그야말로 포스트 미야자키 아오이라고나 할까, 현재 잘 나가고 있네요.
아름다운 그대에게 ★☆

순정만화로 명성을 떨치던 원작이 드라마로 탄생했습니다. 잘생긴 꽃미남을 잔뜩 기대하고 봤는데 솔직히 비쥬얼은 실망이었죠. 주인공인 호리키타와 오구리슌은 너무 어두웠고... 그나마 간만에 복귀한 이쿠타 토마가 확실히 어필하여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나왔던 신인들이 지금은 다들 잘 나가고 있다는...
빵빵녀와 절벽녀 ★★

07년 1분기는 전부 만화 원작만 봤나 봐요. 제목 보고는 절대로 안 볼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직장인 여성의 자아찾기라는 점에서 호타루나 아네고, 파견의 품격 등도 연상되고요. 여성의 신체가 좀 노골적으로 다루어지긴 하지만 그 밖에는 편안히 볼 수 있고 주인공인 이토 미사키가 참 이쁘게 나와요.
라이프 ★★

이지메를 다루고 있어 내용이 우울할 까봐 일부러 보지 않고 있다가 방영시기와는 한참 떨어져서 우연히 보게 된 작품입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해 친구가 생긴 것도 잠시, 사소한 일로 오해를 사게 되어 처절한 이지메를 당하게 되는 주인공 기타노 키이. 그리고 이보다 더 악역일수는 없음을 몸소 보여주는 후쿠다 사키. 드라마 배역 중에 정상인 사람이 드물 정도로 보다 보면 끝까지 분통이 터지는데, 그래도 꿋꿋하게 현실과 맞서 싸우는 모습이 대견하게 느껴지네요.
[2007년 2분기]
라이어 게임 ★★★

당시 신인이던 토다 에리카와 마츠다 쇼타를 기용한, 제목 그대로 속고 속이는 게임을 주무대로 한 작품입니다. 평소 사람을 잘 믿어 바보같다는 소리를 듣던 칸자키 나오는 어느 날 게임의 참가 초대장을 받게 되는데, 그때부터 거액을 둘러싼 두뇌게임이 펼쳐집니다. 첫 게임부터 보기 좋게 사기당한 나오는 3년간 감옥에 있던 천재사기꾼 아키야마 신이치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참신한 스토리와 깔끔한 전개가 돋보이며 2기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된다고 합니다.
[2007년 1분기]
비밀의 화원 ★★

어렸을 때 봤던 동화를 연상하고 봤는데 내용은 전혀 상관없네요. 인기 순정만화 작가인 하나조노 4형제와 이들을 담당하게 된 신참내기의 좌충우돌 스토리입니다. 주로 조연으로 활약하던 샤쿠 유미코가 처음으로 비중있는 역할을 맡았네요. 참고로 제목의 '화원'을 일본식으로 읽으면 주인공 4형제의 이름(성)인 '하나조노'이죠. 형제들과 여주인공의 이야기라는 점에서는 "런치의 여왕"이 연상되는 듯.
파견의 품격 ★★★

그야말로 시노하라 료코를 위한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 정말 그녀의 팬이 되지 않을 수 없죠. 유유부단하던 아네고에서 수퍼우먼이 된 시노하라 료코! 수십가지의 자격증을 섭렵하고도 파견직을고수하는 그녀는 정말 이상적인 직장인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진 능력있지만 자기 할 일만 하는 사람이 대우받지 못하는 현실이 슬퍼요.
꽃보다남자 리턴즈 ★★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꽃보다남자 2탄입니다. 뉴욕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등 스케일이 더욱 커졌습니다. 전작의 캐릭터를 그대로, 1탄에 빠졌던 원작의 에피소드들을 시청자 투표로 선별하여 추가했죠. 이후 영화인 파이널도 제작되어 히트를 쳤고,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드라마로 제작되어 많은 화제를 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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